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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2 동생 M1 보다 느리다

by 애플동자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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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2는 정말 동생 M1 보다 느리다는 이야기가 맞을까요? 그리고 M2 이슈에서 발연문제는 과연 사실일까요? 적어도 발열이 심하지는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SSD의 RAID 문제 때문에 M1 보다 느린건 512GB로 업그레이드 속도가 높아지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답을 말씀 드리면 업그레이드하면 조금은 속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M2는 미디어 엔진과 더 많은GPU 코어가 탑재되어 있어 그래픽 사진 작업이나 영상편집 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M2 기본 모델 이슈

  1. SSD 속도 저하 이전모델 M1에 뒤짐
  2. 발열

 


🟢 MacBook Air M2 깡통 사양

* RAM- 8GB 램

* Storaeg- 256GB 저장용량

* CPU 8core

* GPU 10core

* Neural Engine 16 core 

 

🟢 M2 실리콘칩 만들어진 배경

M2는 애플 실리콘 A15를 기반으로 M1은 애플 실리콘 A14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M2는 고성능 CPU 코어 수를 A15(고성능 코어2개)보다 2배 늘어난 4개로 구성했다. 고성능 코어 4개와 고효율 코어 4개라는 점은 M1과 같다. 

◎ 맥북에어 M2

M2 같은 경우에는 M1보다 연산량이 많아 기본형이 8GB를 선택할 시 애플이 말한 온전히 성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16GB를 선택해야 업그레이드된 M2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M1과 디스플레이 비교

디스플레이 XDR 탑재된 기존 M1 맥북프로 14가 일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M2맥북 프로에 비해 밝기도 밝고 반응성도 좋다. 기존보다 못하다.

 

 

🟢 MacBook Air M2 장/단점

 단점

  • 디자인 전작이나 이전 모델에 비해 전혀 변화된 것이 없음
  • 기본형인 256G 용량 모델의 치명적 단점 속도저하
  • 팬리스로 스로틀링 걸리면 성능 저하
  • 스로틀링으로 최고 성능 발휘 어려움
  • M1 보다 높은 전력 사용으로 발열에 의한 성능저하 있으나 크지는 않음
  • 맥북에어 시리즈는 모두 듀얼 모니터 이상을 지원 하지 않는다. 서브 모니터 하나만 연결 하여 사용가능

 

 장점

  • 대용량 파일 복사를 많이하는 것이 아닌 동영상 작업을 조금 하시는 분들은 M2 맥북에어로 충분합니다.
  • 실제 동영상 140G를 출력해 보면 M1은 2시간, M2는 1시간 30분 정도 소유가 됩니다.
  • CPU성능에만 의존하던 앱들이 GPU 활용을 지원해주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작업하는데 오히려 M1에 비해 더 빠르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어도비 제품의 포토샵, 일러스트, 라이트룸, 프리미어프로 그리고 3D MAX, Maya 같은 앱들 말이죠.
  • 미디어 엔진이나 GPU코어에 많이 의존하는 프로그램들 작업에서 M2 맥북에어의 성능은 거의 M1 프로 수준에 달합니다. 다만 가벼운 짧은 10정도 영상이나 작업에서는 말이죠. 부하가 많이 걸리는 용량이 큰 작업을 할때는 맥북 프로가 답입니다.

 

 SSD 속도 비교

  • M1 MacBook Pro: 2953MB/s(읽기 속도) 및 2006MB/s(쓰기 속도)
  • M2 MacBook Pro: 1415MB/s(읽기 속도) 및 1438MB/s(쓰기 속도)
  • M1에 비해 M2의 읽기 속도가 50% 느리며, 쓰기속도는 30% 정도 느림

 

단일 256GB NAND(낸드) 플래시 스토리지 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두개의 128GB 칩을 사용하는 M1 모델과 다르다. 낸드칩은 병렬 구조로 배치되면 더 빠른 SSD 속도를 구현합니다. 맥에는 SSD와 별개로 통합 메모리 시스템을 씁니다. 통합메모리는 CPU가 작동될 때 사용되는데, CPU 작업시 메모리가 부족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는 SSD의 스왑으로 파일을 이동시켜 메모리로 활용을 합니다. SSD가 느려지면 이 스왑파일 속도가 느려지므로 전체적인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애플 실리콘이 통합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즉 시스템 메모리와 비디오 메모리가 RAM 용량을 공유하여 사용하니, 보통의 컴퓨터보다 성능은 뛰어나나 용량의 한계가 빨리오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RAM용량이 부족하면 내장 SSD일부를 RAM 용량으로 끌어다쓰는 Swap 메모리 기능을 쓰기에 빠른 램의 대역폭을 SSD의 대역폭이 따라가지 못해 성능 정하가 발생을 합니다.그러나 M2SSD의 쓰기 읽기 속도는 10Gbps급 외장하드 SSD보다도 빠른속도입니다. 즉 전문가급의 NVMe 외장하드 20Gbps나 SSD를 RAID로 외장 썬더볼트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속도 저하는 느낄수 없습니다.

 

 

🟢 발열

팬리스 설계인데 이정도 발열이라면 훌륭합니다. 외부 온도가 42전후로 발열이 일어 나는데 말이죠. 이정도면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도 크게 많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단 팬리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발열부분에서 M1과 M2를 같이돌리면 오히려 M1이 더 발열이 높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상 랜더링을 돌리면 확실히 발열은 났습니다. 또한 M1 보다 랜더링 테스트나 실제 랜더링 작업 시 속도 역시 M2가 조금 빠릅니다. 발열은 M2가 조금 더 많이 납니다.

 

🟢 속도

  • 맥북에어 M2는 멀티코어 작업에서는 M1 맥북에어와 비슷한 성능을 보입니다.
  • 3D게임아니 작업, 영상 렌더링을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M2 맥북에어도 그리 떨어지는 속도가 아님
  •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거의 체감 하기 어려운 속도 저하입니다.

영상작업에 멀티코어가 중요한 이유

싱글코어는 단일 작업할 때 주로 작동이 됩니다. 게임도 싱글 코어로 작동이 됩니다. 최신게임은 그마나 쓰레드 분배가 잘되는편입니다. 그러나 멀티코어는 단일 작업이 아닌 여러가지 작업 즉 연산을 한번에 처리하는 것입니다. 영상 작업 처리시 영상을 나눠서 작업을 합니다. 예를 들어 4k HEVC 영상은 64x64로 쪼개서 연산을 하기때문에 연산량이 고르게 분배가 되기 때문에 멀티 코어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게임은 게임 실행시 상황에 따라 해상도를 낮춰 처리(밉맵)는 하는데, 이때 연산량이 변화되어 달라짐으로 고르게 분배하기 어려워 싱글코어에서만 작업이 가능하기에 멀티코어를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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